전자신문 스마트큐빅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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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으로의 진화, `스마트큐빅(SmartCubic)`

발행일 : 2012.04.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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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 정보를 그저 보여주기만 했던 웹 1.0 시대를 벗어나 2004년 오라일리미디어사의 대표팀 오라일리에 의하여 만들어진 개념인 웹 2.0의 시대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 웹을 받아들이기만 했던 컨텐츠 소비자가 SNS,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통하여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며 인터넷 상에서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계에 이르른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단순한 컨텐츠 소비자가 아닌, 동시에 생산자로서의 기능까지도 수행하는 프로슈머(Prosumer=Producer+Consumer)의 개념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뛰어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콘텐츠 생산자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 또 다른 시대적 요구들이 생겨나고 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열심히 콘텐츠를 생산하여도 결국에는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의 틀 안에서 생산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생산한 소중한 콘텐츠가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니게 된다.

또한 블로그나 카페에 적는 글들은 분명한 데이터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도 결국 과거의 데이터가 된다. 이로서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로서는 현재정보와 불일치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이제는 철저한 자신만의 개인화된 플랫폼을 가지길 원하고 있고, 자신이 제공하거나 받는 정보가 항상 최신의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열망이 커지고 있다.

멀티관계형 웹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소비가 많은 쇼핑분야에 접목을 시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의 1인 미디어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가 항상 실시간으로 갱신이 되기 때문에 최신의 정보로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게다가 자신의 원하는 정보를 심볼(symbol) 형태로 공유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만을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신으로 동기화된 정보를 꼭 필요한 부분만을 알려주고 보여주는 지능형 웹 검색(시맨틱 웹)이 가능한, 바야흐로 웹 3.0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쇼핑에 접목된 웹 3.0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테면 평소 의류를 자주 구매하는 사용자일 경우, 심볼 형태로 만들어진 최신 트랜드의 브랜드 정보를 원하는 만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필요할 때마다 한 번의 클릭만으로 검색하여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로 매장에 들려 쇼핑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가격정보와 트렌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자신이 콘텐츠 생산자가 되어 더욱 더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된 정보가 담긴 심볼을 생산하여 상호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자기 자신도 단순한 정보 콘텐츠가 아닌 실제 상품과 가치를 판매하는 판매자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쉽게 열리게 된다.

이로서 생산자, 소비자, 판매자의 수직적인 구조가 아닌 수평적인 구조로 일원화되어 개개인의 창조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구조가 생기는 것이다.

 

We are now living in the era of Web 2.0, a concept created by O'Reilly of O'Reilly Media in 2004, moving beyond the Web 1.0 era that simply showed information on the Internet. Content consumers who only accepted the web have reached a stage where they directly produce content through SNS, blogs, and mini-homepages and exert direct influence on the Internet.

This is the concept of prosumers (Prosumer = Producer + Consumer), in which Internet users are not simply content consumers but also perform the function of producers. As such, it has become not that difficult to find content producers around us who exert great influence on politics, economy, society, and culture based on outstanding professional knowledge.

In this environment, other demands of the times are emerging. Even if you work hard to produce content on your blog or mini-homepage, ultimately, the valuable content you produce is not your own because it is produced within the framework of the platform you are using.

Additionally, posts written on blogs or cafes show clear data, but this information eventually becomes past data. As a result, for users consuming content, it appears inconsistent with current information. Nowadays, people want to have their own personalized platform, and the desire to ensure that the information they provide or receive is always up-to-date is growing.

By incorporating multi-relational web technology into the shopping field where content consumption is high, not only can everyone have their own personal media, but the information is always updated in real time, providing users with the most up-to-date information. It is a technology that can be done.

Moreover, the biggest advantage is that you can consume only the information you want by sharing your desired information in the form of a symbol. The era of Web 3.0 has arrived, with intelligent web search (semantic web) that provides and displays only the essential parts of up-to-date, synchronized information.

What does Web 3.0 applied to shopping look like? For example, if you are a user who frequently purchases clothing, you will share as much brand information about the latest trends in the form of symbols as you want.

You can search with just one click whenever you need it, communicate directly with the seller, have the fun of actually going to the store and shopping, and get ever-changing price information and trend information in real time. Sometimes, you become a content producer, producing symbols containing more and more specialized information and sharing them with each other. Furthermore, you can easily develop yourself into a seller who sells actual products and values, not just information content. .

This creates a structure in which producers, consumers, and sellers can be unified in a horizontal structure rather than a vertical structure, allowing each individual to fully demonstrate their creativity.